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밋미살롱에서 제작한 "소복백" 패턴입니다. 구매 시 입력하신 메일 주소로 PDF 파일을 보내드려요 :)
부드러운 배색, 투박하지만 포근한 텍스처가 특징인 소복백은 포르투갈 전통 담요 파파 블랭킷 제작 기법을 응용해 만듭니다. 풀링(Fulling), 티즐링(Teaseling)까지 정성껏 마치고 나면 마치 소복소복 눈이 내린 것 같아 소복백이라 이름 붙였어요.
권장 실과 게이지
Roas Pomar | Cobertor 또는 단사(Single ply) 구조의 따뜻하고 묵직한 느낌의 벌키얀.
소복백은 펠팅 과정을 거치기 떄문에 게이지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. 단, 실의 수축 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작게 편물을 뜬 뒤 풀링 과정을 거치면서 얼마나 수축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바늘
대바늘 7mm
실 소요량
취향에 따라 배색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소복백을 만드는 즐거움 중 하나이기 떄문에, 메인컬러와 배색 컬러의 소요량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습니다. 사진 속 샘플은 5~7가지 색상의 실을 사용했으며 Cobertor 기준으로 약 200g, 대략적으로 220 ~ 240m 정도의 실이 사용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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펠팅까지만 완성한 단계의 소복백
티즐링 단계를 거치지 않고 풀링(펠팅)만으로도 충분히 귀여운 가방을 만들 수 있어요. 예를들어 세일러 슬리퍼에 사용된 실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해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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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복백 패턴 | Sobok Bag Pattern